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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실리콘밸리 `울산산학융합지구` 이달 준공
産ㆍ學 8개 기관 참여…연구개발ㆍ인재양성ㆍ고용 한 곳서 처리
기업 기술개발ㆍ경쟁력 확보, 대학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17:43]
▲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 산학융합지구` 전경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의 핵심이자 울산형 실리콘밸리 역할을 할 `울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달 안으로 울산산학융합지구를 준공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총 사업비 968억원을 투입, 지난 2015년부터 울산테크노산단 내 부지 7만 6천 65㎡에 건축면적 2만9677㎡ 규모로 착공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유니스트,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 화학연구원, 한국 화학융합시험 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시설은 연면적 1만3천 556㎡, 지하 1층ㆍ지상 5층 규모의 울산대관, 연면적 9천 109㎡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유니스트관과 연면적 7천12㎡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기업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부터 산학융합지구가 운영되면 울산대학교 등 3개 대학, 6개 학과, 교원 71명, 학생 971명 등이 산학융합지구로 옮겨간다.


울산대학교는 화학과, 첨단소재공학부 등을, 유니스트는 경영공학과, 설계공학과,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등을, 울산과학대학은 환경화학공업과를 각각 이 곳에 개설한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을 갖춘다.


이럴 경우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ㆍ맞춤형 인재양성ㆍ고용`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게 돼 기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대학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산학 융합지구에는 근로자가 산업단지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자동차ㆍ조선해양ㆍ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바이오ㆍ나노ㆍ에너지ㆍ첨단소재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을 통해 발생된 연구 성과가 지역기업에 확산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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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9 [17:4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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