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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나들이ㆍ급식용 적합 사과 3품종 추천
루비에스, 8월 하순 출하…저장성 강하고 맛도 우수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19:07]

 농촌진흥청은 최근 소비자 수요에 맞는 깍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이나 나들이용으로 적합한 사과 3품종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루비에스`를 추천했다. 탁구공보다 조금 더 큰 `작은 사과`(무게 80∼90g)로 8월 하순에 출하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작은 사과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가 유일하다. 루비에스는 알프스오토메보다 30일 일찍 수확이 가능하고 낙과가 없으며 저장성이 강할 뿐 아니라 맛도 우수하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두번째는 `피크닉`이다. 테니스공 크기(무게 220g)만한 빨간색 사과로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피크닉은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아삭하며 당도 14.5브릭스, 산도 0.33%로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예천에서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점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세번째 추천 사과는 `황옥`이다. 테니스공 크기(무게 220g)만한 황색 사과로 9월 중순에 수확된다.


황옥은 당도 16.5브릭스, 산도 0.33%로 맛이 상큼해 젊은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경북 김천에서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정해서 생산단지를 조성했고 생산된 과일은 생과 및 주스용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권순일 농업연구관은 "이들 품종은 품질이 검증돼 많은 종묘업체에 기술 이전돼 쉽게 묘목을 구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신품종의 경우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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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9 [19:0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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