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과 27일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고교 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입학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 고1,2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2019~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시작으로 대입에 유리한 학생부 기재요령, 대학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또 27일에는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의 주제는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요령 및 지원전략,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상담기법 등이 제공된다.

특히, 고 3을 담당하는 교사는 학생 맞춤형 대입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시모집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 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생부 기재요령과 지원전략 및 대입 상담 프로그램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자료 집필진과 대입관련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대표강사들로 강사진이 운영되어 고교 담임교사들의 학생 진로 맞춤형 진학상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입 준비가 부족하여 불안감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진학상담을 활성화하고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학지도 전문성이 높아진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대입전략지도로 성공적인 입시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