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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반대…반대를 위한 반대"
자유한국당 `행복케이블카` 설치 정책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20:06]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1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성룡ㆍ변식룡)가 주관하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관련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1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성룡ㆍ변식룡)가 주관하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관련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강길부ㆍ이채익 국회의원과 시군의원과 신석민 행복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정진수 울산장애인 총엽합회 회장, 장태언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부회장, 정인락 울산관광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부터 울산시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2013년도부터 공공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환경훼손을 우려한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케이블카 설치사업으로 인한 지역민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조속하게 사업을 실시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은"설 연휴기간 많은 시민들이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런 시점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오늘 간담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영남알프스처럼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 지역에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밀집된 곳은 없다"며"그러한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산업이 우리 울산의 중요 미래먹거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민간단체 대표자들은 "이미 2000년부터 시작된 숙원사업이 아직 일부 반대논리에 의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깝다"고 말하고 "이미 케이블카 설치 반대단체들이 제기하고 있는 자연파괴에 대한 우려 그리고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사업계획단계에 반영해서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조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노인회와 장애인 단체 대표자들도"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나이가 많아 등반이 어려운 노인들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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