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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국회차원 대응 요청
김종훈ㆍ한국지엠노조, 국회 산자위 위원장 면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20:12]
▲ 국회 산자중기위 김종훈 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의 주선으로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산자위 장병완 위원장이 19일 산자위원장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국회 산자중기위 김종훈 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의 주선으로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산자위 장병완 위원장이 19일 산자위원장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김종훈 의원, 장병완 산자위원장, 한국지엠지부 임한택지부장, 김재홍 군산지회장, 정해철 정책실장, 박영배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이 지난 13일 `사업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5월말까지 군산공장 폐쇄를 공식화하면서 지엠공장 고용문제, 지역경제 악화 등이 대두된 상태다. 현재 한국지엠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지원이 없을 경우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지엠지부는 산자위원장에게 한국지엠 문제를 산자위 차원에서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국회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또, 국내 발전전략 수립이 전제되지 않는 상태에서 정부의 한국지엠 지원은 의미가 없다는 점과 국내에서 기업을 장기 경영할 의사가 확실하다면 노조도 협력 의사가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장병완 위원장은 노조 이런 요구에 대해 "교섭단체 간사들 간 합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 산자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추진하면서, 정부에도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21일 열리는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지엠 문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담을 주선한 김 의원은 "한국지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세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며 "하나는 정부가 투명하게 일처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노사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노동자 일자리를 보호하는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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