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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재개…지역 고용효과 기대
김 시장 "실질적 고용위해 기업ㆍ기관과 협력ㆍ소통해야"
2021ㆍ2022년까지 연 평균 9천명 투입…`일자리 황금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20:16]
▲ 지난달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김기현 울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이 19일 오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신고리원전 5ㆍ6호기 건설 재개가 조선업 퇴직자와 청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 중 본격적으로 재개될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 공사와 고용을 연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울산시는 오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고리원전 5ㆍ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건설이 일시 중단됐던 신고리 5ㆍ6호기는 140만㎾급으로 총 8조 6천억원이 투입된다. 각각 2021년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연평균 9천명 규모의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이날 "인력 투입시기에 맞춰 전직훈련이나 재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해 6월, 에쓰 오일과 잔사유 고도화 설비 및 올레핀 다운스트림 복합단지 공사현장 내 일자리를 조선업 퇴직자 취업과 연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해 울산지역 조선업 퇴직자 1천 150여명이 재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신고리 원전 5,6호기 일시 공사 중단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피해 보상이 약 61%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협력사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보완요청을 통해 최종 접수한 청구금액은 1천 35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보완 접수 된 신고리원전 5, 6호기 협력사 보상청구 비용 1천 351억원 가운데 보상이 완료된 금액은 825억5천만원으로 약 61%에 불과하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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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9 [20: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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