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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기공식 개최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지역 주민 희망 시설 공중목욕탕, 돌봄교실 등 설치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20 [16:32]
▲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의장, 김기현 울산시장, 시ㆍ구의원 등이 20일 남구 선암동 180-189번지 일원에서 열린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발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선암본동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가 20일 첫 삽을 떴다.


남구청은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 김기현 울산시장, 시ㆍ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 시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8억3천만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는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건립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는 선암초등학교 옆 선암동 180~189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선암초등학교 옆 선암동 180~189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커뮤니티 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부지면적 2,412㎡, 연면적 1,970㎡의 근린생활시설로 주민설문조사 결과와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설인 공중목욕탕,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돌봄교실 등이 설치되며 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남구는 커뮤니티센터 건립 외에도 선암본동의 낙후된 거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도로 개설,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조직 운영,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경제적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2019년까지 추진해 도시기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협의회 관계자는 "선암본동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산업공해, 철도소음 등으로 낙후된 곳이라는 오명과 불명예가 더 컸던 게 사실이다"며, "이번 선암지구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하면 외지인도 들어와서 살고 싶은 마을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선암본동의 낙후된 거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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