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과학관에서 올해 상반기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시교육청)     ©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과학관에서 올해 상반기 전문상담인력(상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초ㆍ중ㆍ고ㆍ행정기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207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지원과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상담지원체계 정착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Wee) 클래스 운영의 실제를 연수함으로써 학교상담을 맡고 있는 상담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명성진 이사장의 `이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입니다`를 시작으로 위(Wee) 희망대상 우수사례 공유 및 울산가정형위(Wee)센터 연계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야음중학교 이제향 전문상담교사의 `이럴 땐 이렇게-위(Wee) 클래스 운영 Tip`을 통해 위(Wee) 클래스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및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상담자의 전문적이고 폭넓은 이해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할 계획"이라며 "학교현장 상담 장면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에 대해 모색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