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행복나눔 도시텃밭`을 조성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범서읍 천상리와 서생면 화산리지역으로 총 3천786㎡ 면적에 100구좌이다.
분양면적은 1구좌 당 20㎡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도시텃밭 분양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울주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텃밭 농장을 조성 관리하고 군에서 운영을 보조하는 협력텃밭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과 읍ㆍ면사무소 또는 군 농업경영인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 4월부터 12월까지 자유롭게 경작이 가능하, 분양금액은 1구좌 당 3만원이다. 울주군에서는 초보 농부들을 위한 영농교육, 개인 텃밭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도시텃밭 체험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며 "분양 신청에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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