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교육감 선출본부 울산 풀뿌리모임이 2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하고 `우파 애국성향 울산 교육감 단일후보 추대`를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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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육감 선출본부` 울산풀뿌리모임이 2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우파 애국성향 울산시교육감 단일 후보를 추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본 울산풀모는 "교육감 후보들간 분열상을 극복하고 친 대한민국, 반전교조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개인의 자유, 인권, 법치를 존중하는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통일, 시장 경제를 옹호하는 공교육을 실현하고 풀뿌리 시민정치 네트워킹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임을 발족한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이선본 울산풀모는 "특정인을 교육감 후보로 선정하는데 편파적 작업을 하지 않겠다"며 "또 교육감 당선 후 부당한 인사 청탁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후보가 소신껏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에는 시민, 자영업자, 학생, 전직 교직원, 대학교수 등 40여명이 가입돼 있다.
현재 울산시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보수성향 후보는 권오영 전 울산시 교육위원장,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3명이다. 이 중 권오영 전 위원장만 이선본 울산풀모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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