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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키즈 웰컴 콘서트`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18:46]

 부산시는 올 3월 23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립교향악단(지휘 최수열 상임지휘자) 연주로 `제2회 키즈웰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 온라인 티켓 예매 첫날인 지난 19일 하루 동안 1층 객석 예약률의 50%를 훌쩍 넘어 서는 등 예매 초기부터 젊은 엄마들의 기대와 호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작년 8월 `제1회 공연` 때 당초 예정된 대강당 1층 객석이 조기 매진되는 바람에 2층까지 객석을 확대한 사례가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키즈웰컴 콘서트`는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연주를 경청해야 하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상식을 파괴하고 젊은 엄마들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입장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유아 동반 우대 콘서트`이다.


`저출산 시대, 태어난 게 예술이니 날 말리지 마`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이번 공연은 `공연도 예술이지만 생명의 탄생은 최고의 예술이니 아이가 좀 울면 어떠냐`는 인식 아래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키즈웰컴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1만원이지만 제1회 콘서트 때와 마찬가지로 다자녀가정ㆍ임산부ㆍ영유아를 동반할 경우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아이동반 입장ㆍ공연티켓 할인은 어린 자녀들을 키우느라 심신이 지친 젊은 엄마들을 배려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가 작년에 이어 도입한 파격이다.


공연안내 포스터에도 `우는 아이에게 눈치 주거나 혼낼 경우 환불 없이 퇴장당할 수도 있다`라는 이색적인 주의사항 문구가 눈길을 끈다.


한편 부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준비ㆍ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아이ㆍ맘 부산` 플랜은 출산지원금 확대 등의 `아주라(for baby) 지원금` 6개 사업, 아가ㆍ맘 원스톱센터 등의 `맘에게 센터` 8개 사업,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공급 등의 `맘에게 정책` 4개 사업 등 임신부터 출산ㆍ보육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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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1 [18: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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