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합창단은 제17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3월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의 민인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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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합창단은 제17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3월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의 민인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꽃, 그리고 사랑`을 테마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세계적인 영국작곡가 더글라스 쿰스의 대표작인 `미사 1991`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왕성한 작곡활동을 하는 전경숙ㆍ조혜영ㆍ윤학준ㆍ김민아 작곡가의 대표적이고 서정미 넘치는 한국합창곡과 편안함과 감동을 전해줄 4곡의 미국합창음악으로 꾸며진다.
지휘자 민인기는 `정확한 해설과 풍부한 감성으로 가슴을 울리는 이 시대 최고의 마에스트로`라는 평과 함께 현재 국내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합창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북미 음악대학협의회와 미주 한국일보가 `21세기를 이끌고 갈 차세대 지휘자`의 한 사람으로 선정할 만큼 탁월한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부산시립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 입장료는 균일 1만원이고 문화회관 정기회원과 국가유공자ㆍ경로우대자ㆍ임산부ㆍ학생ㆍ문화예술인 등에 30~50%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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