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21일 공고했다. 시교육청의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일반직 9급 총 38명으로 직렬(직류)별로는 교육행정 30명, 사서 2명, 전산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2명, 환경(일반환경) 1명이다.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모집하며 지역의 기술계고(특성화ㆍ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도 2명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면 되며, 응시가능 연령은 18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면 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울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접속, 접수하면 되며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장애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 및 원서접수 마감일 지원자 폭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응시원서를 여유 있게 미리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