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폐전지 및 종이팩, 폐형광등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전지 및 폐형광등에는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폐기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게 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해서 만든 포장재인 만큼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자원이 된다.
이번 교환사업에는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구ㆍ군 나눔장터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각 가정에서 폐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전지 1세트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우유팩 기준 200ml 20개 또는 500ml 15개, 1천000ml 10개, 폐형광등은 5개를 가져오면 각각 롤 화장지 1개를 교환해 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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