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대형 숙박ㆍ목욕업소에 대한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점검업소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민ㆍ관 합동 점검반의 실태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화재안전과 건축물안전, 공중위생시설 준수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ㆍ보강을 통한 실질적 개선조치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소에서도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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