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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행복케이블카 설치사업` 지역공약 확정
"울산 영남알프스 중심 산악관광의 메카 돼야" 주장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19:34]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제1호 공약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6ㆍ13지방선거에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신불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제1호 지역공약으로 확정, 향후 정치 쟁점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제1호 공약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찬반 진통 끝에 환경영향평가 본안 평가서가 완성돼 이달 안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라며 "영남알프스 케이블사업이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이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산악관광의 메카가 돼야 한다"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그 관광산업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케이블카 사업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고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파급효과 539억원, 고용유발효과 연 913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최근 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하는 지역 여론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으로 지지표 이탈을 피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민주당 유력 시장 후보 중의 한 명인 심규명 변호사가 그동안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설치 반대운동을 주도한 점에 비춰 지역에서는 `한국당 케이블카 찬성` `민주당 케이블카 반대`라는 등식이 일반화돼 있다.


특히 민주당의 정책 기반이 되는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 등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할 경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향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 쟁점화될 가능성도 높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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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1 [19:3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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