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흥수 예비후보 울산시교육감 출마 선언
"지금까지 단순 주입식, 일방적 강의식 교육 한계" 주장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19:39]
▲ 박흥수 예비후보는 21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핵심 능력은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임에도 지금까지의 단순 주입식, 일방적 강의식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고 요약하고 발표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6.13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흥수 예비후보가 21일 "교실을 바꾸는 첫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흥수 예비후보는 21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핵심 능력은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임에도 지금까지의 단순 주입식, 일방적 강의식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실이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교육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며 교실이 바뀌어야 하는 당위성 역설했다.


그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생 참여 수업 확대 ▲토론 및 프로젝트, 거꾸로 수업 및 융합교육 ▲수학시간 2명의 교사를 투입해 질의 응답하는 팀티칭 ▲학습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등의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박흥수 예비후보는 "일본에서는 이미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학시간 교사 2명 투입의 경우 울산 구영중과 신선여고에서 시험을 실시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현재의 수학 수업 2+1(두 반을 세 반으로 나눠 수업하는 방식) 수학강사 제도를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제를 푸는 능력보다 문제를 알아내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기에 `무엇을 배웠느냐`보다 `무슨 질문을 했느냐`고 묻는 유대인 가정의 경우에서처럼 질문하는 교실을 추구하고, 학생 스스로 묻고 답하며 해결하되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교사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생 참여 수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과 거꾸로 수업 및 융합교육을 더욱 확대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며 익히는 다양한 수업 형식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수업이 학교생활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교실수업이 행복해야 학교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공약실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2/21 [19:3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