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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술연맹 회장단 `부산세계마술챔피온십` 행사장 방문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17:29]

 부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마술연맹(FISM) 도미니코 단테 회장과 아시아마술연맹 사무국장 사토루 야마모토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7월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세계마술챔피온십`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을 방문하고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계의 마술사들은 2015년 세계마술챔피온십 부산 개최 결정 후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등으로 안전성에 의구심을 갖고 부산 참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번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계기로 남북 평화 분위기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부산세계마술챔피온십은 아시아마술연맹에서 주최한 대륙별 예선에서 북한 마술사 2팀이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문화예술분야에서의 남북 교류로 매우 큰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의 마술팀은 197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마술챔피온십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로 40년만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 2012년 세계마술연맹(FISM) 정식 회원국 가입 이후 첫 출전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제27회 부산세계마술챔피온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 약속과 함께 `대회 기간 동안 마술사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하고 많은 마술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마술챔피온십은 3년마다 한 번씩 전세계 마술사 2000여 명이 국제마술대회ㆍ총회ㆍ갈라쇼 등에 참여하는 세계 최대 매직이벤트로 2015년도에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ㆍ부산관광공사 등이 협업해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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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2 [17:2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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