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 체육시설 896개소 시설 안전 점검
안전사각지대 발굴ㆍ개선 추진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ㆍ실태 점검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19:04]

 울산 중구청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병원과 숙박시설, 목욕시설과 체육시설 등 전체 89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친다.


박성민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22일 구 삼호교를 비롯한 지역 내 시설물 3곳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시설물 안전 점검은 밀양 화재사고 등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ㆍ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4일간 범국가적으로 지속된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과 전기, 소방과 가스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박성민 중구청장이 함께 참여한 이날 점검은 지난 1984년 준공된 길이 256m, 총 폭 7.8m 규모의 차도교인 구 삼호교와 8개관, 1천141명이 수용가능한 원도심 내 대형 영화관인 메가박스, 현재 71명의 노인이 입소 중인 성안동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늘푸른노인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단은 건축물의 지반상태, 균열상태 등의 구조안전성과 내ㆍ외부 마감 등 건축마감, 손상보수 상태 등의 유지관리, 비상구와 피난로,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 재난대비, 안전난간 부착 상태 등의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벌였다.


또 전기설비 기술기준 적정여부 확인, 변압기와 전기배선 등의 점검, 개폐기와 차단기 점검, 보호설비 등 전기시설과 소화기 설치 및 작동 여부, 자동화재 탐지설비, 스프링클러와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의 소방시설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외에도 안전관리 의무이행 확인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과 민간 전 분야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발굴하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라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점검과 안전관리가 필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2/22 [19:04]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