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국회미래정책연구회 회장)이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 플랜 정책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제미래학회 이남식 회장, 한국생산성학회 문형남 회장, 미래정책연구원 안종배 원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은 이전과는 다른 산업구조와 경쟁방식은 물론 우리의 삶의 모습까지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새로운 물결을 선점ㆍ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로 역기능을 불러 올수도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법과 제도로 위험적 요인을 보완하되 혁신기술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진대제 전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원장, 과기정통부 양환정 실장, 국제미래학회 차원용 과학기술위원장이 주제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가 이어졌으며 강건울 서울대교수, 황일순 서울대교수, 이창원 한양대교수, 이재한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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