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명수 자유한국당 전 시의원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울주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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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수 전 울산시의원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ㆍ13지방선거에서 울주군수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천 전 의원은 "22만 군민과 함께 손을 잡고 새천년 울주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로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 "군민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활기찬 정주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간절곶과 반구대 암각화, 영남알프스 등 천혜의 문화자산이 관광 산업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해 울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감 어린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12개 읍ㆍ면에 신문고를 만들고, 군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에 바로 달려가는 119 민원기동대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천 전 의원은 이외에 우니스트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구축, 전통시장 특성화, 체계적인 방제시스템 도입, 은퇴자를 위한 정주단지 조성,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무장애 도시공간 확보 등을 공약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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