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보건소는 12일부터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60개소 3천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전문운동강사가 기관별 2회 방문해 행복한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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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는 12일부터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60개소 3천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전문운동강사가 기관별 2회 방문해 행복한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
`행복한 신체활동교실`은 미취학아동 대상 통합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일환으로 아동의 신체활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1회 차는 성장판 자극과 유연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하는 성장요가, 2회 차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율동을 배우는 유아치어리딩으로 진행된다.
또 키쑥쑥 성장체조 포스터를 배부해 담당교사들이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문운동강사 수업 시에도 키쑥쑥 성장체조를 포함시켜 한 번 더 담당 교사와 아동의 신체활동을 독려했다.
인간의 성장 발달은 생명이 수정될 때부터 출생 후 삶을 마감할 때까지 전 생애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신체변화로, 발달과정의 90%가 3~10세에 이뤄지는 만큼, 유아기에 신체기능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의 체력과 신체 발달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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