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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평생교육도시 실현으로 삶의 질 개선해야
 
편집부   기사입력  2018/03/12 [20:48]

울산시가 올해 62억 원을 투입해 베이비부머 세대 등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행복한 울산시민을 위한 창조학습도시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과제 122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12대 과제별 122개 세부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조성 및 학습인프라 구축에 9개 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21개 사업,학교평생교육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지원에 12개 사업, 장애인 및 소외계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7개 사업 , 베이비부머 및 세대별 ㅤ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에 9개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우란 평생학습 마을 학교 운영, 베이비부머 평생학습지원,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평생교육 실태조사 등 22개 사업에 13억3천 7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감지정 평생학습관 운영,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지원, 초등학력인정 문재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청은 행복학습세대 확대, 더배움, 더키움 프로그램 지원, 큰 꿈 작은 학교운영 등 29개 사업을 실시하고 남구는 한마음대학 운영, 글로벌 주니어 홍보기자단 양성, 사이버 농장ㆍ체험 농장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평생학습관 운영을 비롯한 14개 사업을 울주군은 학습형 일자리 디딤돌 사업 등 14개 사업을 진행한다.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직장의 개념은 점점 사라지고 평생교육을 통해 2개, 3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이 말이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정규교육 과정에 도전할 때 쓰였지만 이제는 모든 국민에게 해당하는 말이 됐다. 평생교육은 추가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삶의 과정에서 필수코스로 여겨야할 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순인구 감소와 지역산업의 어려움 등으로 평생교육 자원의 공적책무 확대와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요의 증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생애주기전환기 평생직업교육 지원정책에 맞는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며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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