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민아카데미는 10회에 걸쳐 건강,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3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개강식 특강은 JTBC `썰전`,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등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박형준 교수가 `삶의 질과 행복`을 주제로 문을 연다.
제2강은 전원책 법률사무소 전원책 변호사가 `편견과 관용`을 주제로, 제3강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송인옥 교수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제4강은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제5강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조선왕조와 왕릉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학생, 직장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아카데미`를 6회 운영하며, 올해는 중앙고등학교,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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