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우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표준화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우정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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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정초등학교(교장 임남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표준화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로검사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지도를 위해 학년별로 세분화된 KIPAT 검사 도구를 구입해 2학년은 MIS 다중지능진단검사, 3~4학년은 KMIS 다중지능검사, 5~6학년은 CAS 진로적성진단검사를 했다.
`나Be 꿈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모형을 통한 진로개발역량 함양`이라는 진로교육 연구학교 1년차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MIS 다중지능진단검사는 초등 2학년의 언어에 대한 이해력 부족을 감안해 간단한 언어적 문제를 그림으로 전환, 조직화하고 시각화한 문제를 통해 다면적 능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초등 3~4학년 대상 KMIS 다중지능검사는 가드너의 여덟 가지 지능 중 어떤 영역의 지능이 높고 낮은지를 진단해 격려, 강화함으로써 높은 영역은 더욱 증진시키고 낮은 영역도 적절한 수준까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초등 5~6학년 대상 CAS 진로적성 진단검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정확한 참고자료를 제공하며 진로선택 문제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임남규 교장은 "진로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Holland이론에 근거하여 6개의 직업적 성격 유형(RIASEC)을 측정하여 하는 일과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잠재적 적성을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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