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업무효율 10% 향상` 우수사례를 공모에서 총 56편 중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등 6편을 모범 실무(Best Practice)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Best Practice로 선정된 최우수 사례는 자체개발한 정보보안감사 대비 체크리스트를 일선학교 등에 보급해 학교업무경감 및 보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미래인재교육과의 정보보안감사 대비 체크리스트 자체개발ㆍ보급이 선정됐다.
우수 2편 중 정책관실의 우수교육정책 발굴ㆍ제안을 통한 더 좋은 울산교육 실현과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학교업무용 샘플서식 개발ㆍ보급이다.
정책관실은 언론보도 모니터링 및 각종 정보 수집을 통해 다양한 우수교육정책(Best Practice) 발굴과 타 시도교육청의 선제적인 정책(사업)을 제안 및 벤치마킹하여 울산교육정책 품질 향상에 도모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현장에서 업무관리시스템의 특정 기안서식을 사용, 작성하거나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공문서에 대해 표준서식을 보급함으로써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증대시켰다.
장려 부분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의 현장지원장학결과표 제출양식 통합 ▲재정과의 원터치 조기집행현황 관리서식 개발ㆍ보급 ▲감사관실의 교육행정감사편람 제작을 통한 수감기관과의 소통 강화 등을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하여 포상금을 지급 키로하는 한편 전 직원이 공유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2017년 업무효율 10% 향상 과제를 대상으로 했고 심사기준은 효과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로 해 심사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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