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원 지킴이…시니어 공원 순찰대 발족
공원 내 우범지대ㆍ범죄 취약지
 
김홍영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대공원과 울산체육공원, 선암호수공원 등 지역 내 공원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시니어 공원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남부경찰서)    


울산지역 공원에서 발생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이 나선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대공원과 울산체육공원, 선암호수공원 등 지역 내 공원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시니어 공원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남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순찰대 관리ㆍ감독과 순찰제반사항 협조, 순찰 전반에 관한 사항 등 3개 분야를 울산남구시니어클럽, 울산시설공단 등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순찰대 관리ㆍ감독 분야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반한 시니어 공원 순찰대 요원 선발 및 급여지급, 순찰제반사항 협조에는 공원 내 우범지대와 범죄 취약지 등 순찰노선 지정에 관한 정보교류, 시설진단에 따른 개선사항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순찰 전반에 관한 사항은 시니어 공원 순찰대의 순찰장소와 노선의 지정, 근무방법 지정 및 감독,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의 내용이다.


남부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산책로를 확보하고 여성불안 요인을 해소하는 등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니어 공원 순찰대는 지난해 울산 최초 어르신 순찰요원 12명으로 구성된 `대공원순찰대`에서 확대된 개념이다. 순찰대는 울산대공원 뿐만 아니라 울산체육공원, 선암호수공원, 솔마루 순찰길 등 광범위한 공원의 치안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협의를 통해 2억2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 순찰요원 86명을 선발했다.
순찰요원은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주 5일 격일근무제로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근무한다.

 

김성식 남부경찰서장은 "시니어 공원 순찰대의 활동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 기관과의 협력 또한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19:06]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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