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 모기 사라진다…디지털 모기측정기 설치
옥교배수장ㆍ내황배수장 각각 1대
30m 내 질병 매개 암모기만 채집
IT기반 모기 퇴치ㆍ모니터링 시스템
취약지 모기채집 개체수도 감소 예상
 
허종학 기자
 

 울산 중구 옥교배수장과 내황배수장에 디지털 모기측정기를 설치ㆍ운영한다.


디지털 모기측정기 설치는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모기 등 위해충의 방역민원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방역약품의 의존도를 줄이고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체계적 방제의 필요성으로 인해 추진됐다. 중구보건소는 13일 모기 발생 취약지역인 옥교배수장과 내황배수장에 99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 모기측정기를 각각 1대씩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설치한 디지털 모기측정기는 높이 1.13m, 폭 0.56m 크기의 강철 기계로 모기 유인물질인 이산화탄소와 화학유인제를 이용해 설치 장소 반경 30m 내 질병을 매개하는 암모기만을 유인ㆍ채집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개체수를 계수하고 유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개념 IT기반 모기 퇴치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중구보건소는 디지털 모기측정기 설치로 인해 해당 지역의 선택적 모기 채집과 실시간 모기 측정을 통한 기간별 모기 발생수준 확인이 가능해지고 취약지 모기채집으로 개체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집계된 자료를 근거로 단기적으로는 월별 모기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월별, 연도별 모기 발생 추이를 분석해 모기발생 예측과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방제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은 앞서 지난해 3월 학성배수장과 서원배수장 등 2곳에 디지털 모기측정기를 각각 1대씩 설치해 운영해 왔다. 특히, 학성배수장의 모기측정기 운영 결과, 일일 모기 채집수가 최고 2천마리 이상을 기록하는 등 모기의 발생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기의 발생빈도가 높은 배수장에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또 학성배수장 인근 주택가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 3차례에 걸쳐 실시한 디지털 모기측정기 체감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82%가 `예년에 비해 모기가 줄었다`고, 95%가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주민호응도 매우 높았던 점도 근거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디지털 모기측정기를 포함 총 4대의 모기측정기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며 "배수장 인근의 모기개체수 감소로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8/03/13 [19:06]  최종편집: ⓒ 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 www.lotteshopping.com/depart/branch/submain.jsp?branch_cd=020
울산공항 - ulsan.airport.co.kr/
울산광역시 교육청 -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 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 ulsan.kcg.go.kr/
울주군청 -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 www.ehyundai.com/portal/depart/branch/branchMain.jsp?pSiteMapId=0103010800&swfseq=080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