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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6대 의회 공식 일정 마무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4급 이상 공무원 인사권 장악"
김민식 의원, 울산시 인사권 문제점 지적 5분 발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3/15 [18:51]
▲ 울산시 울주군의회가 15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76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한성율)가 15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76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기는 오는 6월 말까지이지만 공식적인 의정활동은 사실상 이날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조명시설 설치 조례안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난 2년 간의 후반기 원전특별위원회의 활동상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민식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년간 울산시 인사운영지침에 따라 제한되고 있는 구ㆍ군 단체장의 인사권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울산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의 4급 이상 공무원의 인사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들이 자체 실정에 맞게 인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진 의원도 자유발언에서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여성회관의 건립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ㆍ창업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안했다.


김영철 의원은 언양시외버스터미널 폐쇄 등으로 침체된 언양알프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로1-24호선 확장공사와 노후 장옥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신장열 군수도 6대 의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군수는 "의회와 함께 울주에 대한 사랑과 관심,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덕분에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군으로 인정받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성율 의장은 "6대 의회의 성과와 결실을 밑거름으로 오는 7월 출범하는 제7대 의회도 군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리라고 믿는다"며 폐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권영호 부의장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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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5 [18: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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