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 개최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총 3개 부의 100개 팀, 1천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학부와 일반부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수준 높은 배드민턴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선수들과 동행한 협회 임원진, 지도자, 학부모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밀양의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현장 시식, 판매와 자원봉사자의 커피, 녹차,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희망자만 밀양의 수려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탑승 탐방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영과 아름다운 밀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관 운영한다.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예부스와 공방 운영, 이동도서 차량 지원 등으로 전국의 방문객들과 밀양시민들에게 대회의 재미를 한층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
밀양시는 무안면 전통시장 장날인 지난 16일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앱 이용하기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 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를 활성화하고 건물주와 시설관리자 등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안전진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 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방법,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박명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