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각 메시지에 어울리는 표정을 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도 함께 조합해 총 32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해태제과도 자유시간 브랜드를 활용해 `OO시간`, `자유OO`의 메시지를 패키지에 표현하는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의 제품 패키지에 응원, 축하 등의 메시지를 담은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를 선보였다. 드림카카오의 브랜드명인 `드림`을 활용해 뚜껑 부위에 `꽃 길만 걷게 해드림`, `축하해 드림`, `유아 마이 드림`, `토닥토닥 해드림` 등 재미있는 응원 메시지를 삽입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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