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화시스템, 대형 안테나시스템 시험장 구축
3축 체계 핵심 기술 레이다 첨단화 나서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18 [17:41]

 

▲ 한화시스템이 안테나시스템 시험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기술인 레이다 첨단화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안테나시스템 시험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기술인 레이다 첨단화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군 주요 관계자,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협력업체 등 주요고객 6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레이다는 전자파를 방사하는 핵심 구성품인 안테나가 기계식, 수동형에서 능동위상배열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주요 무기체계의 성능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 AESA 레이다를 비롯한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및 디지털 다기능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된 안테나시스템 시험장은 가로 32.0m, 세로 33.0m, 높이 22.5m의 규모에 가로 18m, 세로 12m의 국내 최대 스캐너를 설치했다.


장비 조립 및 점검을 위한 전실, 안테나 방사가 이뤄지는 전자파 무반사실 챔버(전자파측정실), 그리고 최신 장비 컨트롤을 위한 제어실로 구성됐다.


특히 전자파 무반사실 챔버는 고출력 전자파 흡수체를 부착해 실제 운용 시의 최대출력으로 안테나 성능을 시험할 수 있어 측정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본 시험장은 우선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이 될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ong-range Surface to Air Missile, L-SAM)용 MFR의 안테나 기능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에는 차기호위함(FFX-III) 탑재 MFR의 전력화를 위한 능동위상배열 안테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급 이상의  레이다 안테나 시험이 가능한 확장성에 힘입어 지상, 해상, 항공, 위성 무기체계용 차세대 레이다 개발을 위한 대형ㆍ복합 과제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김조영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3/18 [17:4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