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3일 타악 퍼포먼스`한국의 리듬과 몸짓의 향연-2018 타타타`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이끄는 이번 무대는 화려한 특별출연진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타악퍼포먼스 난타팀이 공연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 `도마연주`를 열연한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명품탈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우리네 고된 인생을 문둥이의 뭉그러진 손과 타고난 장애로 표현하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그린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中 `문둥북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中 `이매놀이`를 선사한다. 한국기예연희를 집대성한 솟대쟁이패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신명 넘치는 `줄타기` 등 다양한 연희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매년 `타타타` 무대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동해누리`, `내드름연희단`, `태화루예술단`, `버슴새`, `새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타악 단체 및 연주자들이 진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무대를 펼친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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