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지난 16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울주군 청량면 율리 산 157번지 일원에서 `2018년 봄철 내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울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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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16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울주군 청량면 율리 산 157번지 일원에서 `2018년 봄철 내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에 편백 등 3종 2천 그루를 심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림에 대한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조림식재 사업으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2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만9천여 그루의 묘목을 심어 재해복구와 공익조림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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