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공동체창의지원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티치포울산, 전국건설기능인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업무추진을 위해 약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남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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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청년들의 신개념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ㆍ훈련, 취업연계, 창업 멘토링 및 인큐베이팅, 신기술 전문가 육성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남구는 각 사업에 구체적인 취업목표인원을 정해 청년들을 포함한 총 99명의 인원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소중한 일터를 확보해줄 계획이다.
이에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공동체창의지원 네트워크(대표이사 채수근), 사회적협동조합 티치포울산(대표이사 배홍식), 전국건설기능인노동조합(위원장 김병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약정식을 가졌다.
남구는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화 청년 취ㆍ창업 도약 프로젝트 `VR 콘텐츠 허브 구축(취업목표 인원 55명) ▲미래인재개발 `SW(코딩)전문가` 양성(취업목표 인원 25명) ▲비계(족장ㆍ발판) 전문인력 양성과정(취업목표 인원 19명) 총 3개 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남구는 지난 2월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준비한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일자리 지역특화 정책 사업인 VRㆍARㆍ3D프린트ㆍ로봇ㆍ드론 등 가상현실 및 ICT 분야 허브 구축을 추진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현재 조선업 관련 종사자 등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병행해 지역산업구조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자치구 중 유일하게"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ㆍ기술ㆍ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의 개발과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제1의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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