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르네상스 울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14~16세기 문화부흥기를 맞이했던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를 모티브해 울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울산 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미술, 사진, 서예 장르를 자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한 창작품을 감상하며 울산 전시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장을 구성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전시예술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전시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예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전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는 22일 제1전시장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지역예술단체장, 고문, 지역예술가들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