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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봄날 극장, 무료 상영회 진행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다룬 첫 다큐멘터리 `안녕 히어로` 상영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3/21 [18:58]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오는 28일 독립영화 봄날 극장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노동자 가족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히어로`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상영 예정인 독립다큐멘터리 안녕 히어로(한영희 감독)는 2009년 쌍용자동차에서 해고된 아버지를 둔 소년 `현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다룬 첫 다큐멘터리영화로 개봉 당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수많은 독립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안녕 히어로`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아들 현우의 시선과 질문을 통해 애틋한 감정과 대화로 109분 동안의 스토리를 이끌며, `현우`가 아빠를 통해 세상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안녕 히어로`는 개봉 당시 전국 26개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상영관이 없어 개봉하지 못했다. 이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민의 미디어 향유권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독립영화 봄:날 극장에서 노동의 현실, 해고의 현실을 담은 `안녕 히어로`를 최초로 상영할 예정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노동인구 비율이 높은 울산 지역에서 노동의 현실을 전하는 작품을 상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독립영화 봄날 극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문을 열고, 지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가 사는 노동의 현실, 해고의 현실을 전하고자 한 `안녕 히어로` 상영은 오는 28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독립영화 봄날극장(3층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미디어센터 운영총괄팀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누리집 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시청자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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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1 [18:5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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