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사업 꿈 사다리 장학생에 관내 중학생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꿈 사다리 장학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저소득층 우수 인재를 조기 선발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 사다리 장학생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꿈 사다리 장학제도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장학생에게는 전담교사의 학업, 진로설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지도와 도서 및 교재 구입, EBS 강의 수강, 진로탐색활동, 예술ㆍ문화체험, 각종 시험응시, 미래를 위한 저축 등에 활용되는 장학금이 매월 30만원 지급된다.
또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진로탐색ㆍ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캠프에 참가해 풍부한 교육경험을 제공받고 대학생 멘토에 의한 진로 및 학업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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