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독립기념관의 인기 순회전시물 중 3종류를 부산지역 학교와 단체 등에 대여하는 사업을 1년 동안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 대여 사업에서는 독도 역사ㆍ자연 사진전,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하나됨으로 뜨거웠던 그날들:1907년 국채보상운동, 독립전쟁으로 배우는 국권수호정신(군 부대 전시전용) 등 9종류의 순회 전시물을 소개한다.
이중 부산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21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17점,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23점 등이 대여된다.
부산 수미초등학교 본교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3일까지 독립운동사 17점이 전시 중이며, 이어 23~30일 부산시청 1층 전시공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 21점과 문화재 태극기 사진 2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순회 전시물 대여 관련 문의는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선양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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