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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피란수도 부산유산` 본격 운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3/22 [18:09]
▲ 부산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선정됨에 따라 유산의 보존ㆍ관리와 부산항제1부두 보존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피란수도 부산유산 보존ㆍ관리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편집부


 부산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선정됨에 따라 유산의 보존ㆍ관리와 부산항제1부두 보존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피란수도 부산유산 보존ㆍ관리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및 주변지역에 기관ㆍ부서별로 추진되는 각종 개발ㆍ활용사업들이 세계유산등재 제도를 해치지 않도록 계획 수립단계에서 시청 내 각 부서는 물론이고 유관기관 및 소유주간 사전 협의ㆍ조율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일 오후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보존ㆍ관리 T/F팀`의 첫 회의를 열어 도시재생과ㆍ해운항만과ㆍ문화예술과ㆍ관광산업과 등 4개 부서와 부산항만공사,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재개발사업과 부산항제1부두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중앙부처 및 소유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국내외 공감대형성 및 홍보사업을 추진할 `등재팀`, 역사적 고증ㆍ사료발굴 및 학술사업을 할 `학술팀`, 유산 및 주변지역의 보존ㆍ관리를 총괄할 `보존ㆍ관리팀` 등 과단위 전담부서(가칭 세계유산추진단)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부산시 권영수 도시재생과장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근대유산으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것으로 8개 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 등을 일관되게 총괄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치와 상충하는 문제점들을 주도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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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2 [18: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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