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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굿(Good)거리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
바람직한 거리공연 활성화 위해 청년예술가들 의기투합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22 [18:22]

 

▲ 지난 19일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카페 도프(DOPE)`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남구, 버스킹 상륙 작전회의`란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 편집부


고래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힘을 합해 남구의 바람직한 거리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고래문화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무대차량을 활용한 `문화로 찾음`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 문화사각지대를 찾아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최소화하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로를 개척하고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과 프리마켓이 결합된 형태의 `삼산연희(演)마켓`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생활문화 예술학교 `즐거울 락(樂)교`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문화계 관계자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제안은 지난 19일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카페 도프(DOPE)`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남구, 버스킹 상륙 작전회의`란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제시됐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간 추진된 `거리음악회` 현주소를 살펴보고 올해 거리음악회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앞으로의 바람직한 거리문화에 대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예진 공연감독은 올해 거리음악회 운영방향 소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삼산동ㆍ울산대학교 권역은 젊은 예술가 중심으로 도심형 거리공연을, 장생포문화마을ㆍ선암호수공원ㆍ울산대공원 등에서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장르불문 다양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래문화재단 이춘실 상임이사는 "도심 일상 공간이 문화예술로 채워지고, 그것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이뤄지는 소통이야말로 문화예술만이 가진 힘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이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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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2 [18:2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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