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애니메이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년보호협회 및 버디버디(주)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청소년 학교 폭력 및 흡연예방작품 공모전에서 울산애니원고 창작만화과 2학년 김신효, 채권혜, 고유경 학생은 학교폭력 부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애니메이션과 2학년 전유선, 서새롬 학생은 흡연예방부문에서 역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대상자는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 외 애니원고 창작만화과 2학년 윤여진, 박정선, 김송, 최수연 학생이 우수상(상금40만원), 최은영, 김민애, 박찬미 김은정 학생이 장려상(상금2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은 CD로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지난 6일 축하공연과 더불어 학생들이 만든 작품 시사회와 함께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수상 학생들은 입상소감에서 “몇 달을 고생한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밤샘작업을 함께한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석철기자 sc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