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11월 한달동안 이면도로변 불법광고물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청은 각종 행사 및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가 담장 및 전주에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이면도로변이 불결해짐에 따라 관내 주민 등이 참여하는 자율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북구청은 통정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집중 정비하는 한편 구 지정게시판 이용 홍보 및 부족한 게시판 증설, 부동산 중개업소 동참 및 구민 인터넷 이용을 유도해 불법광고물 부착요인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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