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5일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 이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부 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제2부 김취려 장군 묘소가 있는 `언양 화장산 답사` 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6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교육ㆍ행사 참가신청 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으로 오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은 고려 건국 1천100주년을 맞아 울산의 고려시대 역사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고려시대 울산지역은 몇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서부 울산지역은 헌양현(언양현)에 속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시대 행정구역과 헌양현(언양현)의 건물지, 주요 인물 등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시는 4월 24일 개막하여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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