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영화초등학교은 16일 4학년 165명의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이동 안전 체험 교실`을 열었다. (사진 제공 = 영화초등학교) © 편집부 |
|
울산 영화초등학교(교장 신기원)은 16일 4학년 165명의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이동 안전 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안전 체험 장비가 설치된 차량 내부에서 지진,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시 대피 체험의 백미는 지상 5m 높이의 이동 안전 차량에서 지상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수직 하강했다. 영화초는 전교생이 안전 체험 교실을 활용해 안전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학생들에게 익숙한 체험실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실제로 실시하는 구조 활동 체험을 위해 이번 119 이동 안전 체험 교실에 참가하게 됐다.
신기원 교장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눈으로만 보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활동하고 느낄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안전 활동이 될 것이며 지진과 화재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