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욱 남구청장이 16일 구청장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을 수상한 차문석 보육주무관(여성가족과)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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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차문석 보육주무관(복지환경국 여성가족과)이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청은 지난 13일 차문석 보육주문관이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 대상을 수상한 차문석 주무관은 1997년 11월 3일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돼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 아동 등 저소득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2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우리나라도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인구오너스` 상태에 돌입해 정부와 사회가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차문석 주무관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문석 주무관은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업무추진에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옆에서 함께 고생하며 도와주었던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남은 공직생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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