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금메달 4개로 전국 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체육고등학교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수영 여고부 자유형 200m 출전한 조현주(3년)가 2분04초88로 결승라인을 통과해 첫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어 남고부 접영 50m에 최재석(3)도 24초38의 기록을 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부 멀리뛰기 김명하(3년)는 7초24로 금메달을 여고부 원반던지기 심명진(2년)도 43.10m로 금메달을 울산스포츠과학고에 안겨주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사전경기 수영, 육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전국 5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전 경기 2일차 현재 1위는 경기체고, 서울체고, 인천체고, 부산체고가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체육고등학교 교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울산스포츠과학고 학생 선수들은 총 94명이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서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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