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9일에는 남목고개 등 경사가 심한 오르막 구간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을 실시하고 17일과 18일에는 주전동 일원에서 노상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승합차, 화물차 등 경유 차량으로 매연 과다 발생 여부를 집중 단속하여 위반차량에 대하여는 개선을 유도한다. 20일에는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배출가스 무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하여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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