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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전당,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공연
찬란한 색채감,거장의 정통 클래식이 전하는 압도적 감동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8:46]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클래식 거장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7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문화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2018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장대한 스케일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의 베토벤 작품과 모차르트의 작품 등 고품격 정통 클래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 클래식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류성규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태진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Sony Music 클래식 담당인 조희창 현 음악평론가가 각 곡의 해설을 함께 함으로써 주민들이 좀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92`가 무대에 올려진다.


베토벤의 `황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대한 규모와 찬란한 색채감, 과감한 표현력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곡이다.  강인한 요소만큼이나 많은 서정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면에서 가히 `황제`라 불리며, 베토벤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피아니스트 김태진이 협연으로 그 느낌을 살린다.


김태진 피아니스트는 연세대와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한 뒤 산세바스티안 국제 콩쿨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 입상, 현재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각 악장마다 독특하고 인상적인 리듬이 악장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특징인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92`을 통해서는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베토벤과 모짜르트 등 거장의 작품을 통해 살아 있음에 대한 순수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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