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한카누연맹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20~23일 4일 간의 일정으로 미사리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 주관한다. 92개 팀에서 35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회식은 경기 첫 날인 20일 오전 10시 미사리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 일본 교탄고시 시청 마사나오 미사키 시장, 히로유키 사토 부시장과 교토카누협회 아사코 마스다 이사, 미키 반도 이사 등 초청 인사들도 참석한다.
김용빈 회장은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카누인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다. 총 32개 팀 132명이 출전하며, 선발전을 통해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 12명이 새롭게 뽑힌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8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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